사람이 실패했을 때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빛과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꽃이 있듯이
실천이 따르는 사람의 말은 그 메아리가 조용히 그리고 멀리 울려 퍼진다.
- 법구경 -
마음이 번거로우면 세상이 번거롭고 마음이 밝고 깨끗하면 세상 또한 밝고 깨끗해진다.
얼룩새의 몸뚱이는 하나지만 몸의 색깔은 수없이 많듯이
사람 역시 몸을 하나지만 마음의 얼룩은 얼룩새보다 더 많으니라.
- 잡아함경 -
과거에 게을렀어도 이제는 게으르지 않는 사람, 그는 마치 구름 사이를 뚫고 나온 달처럼 세상을 비출 것이다.
일찍이 자신이 지은 악업을 선업으로 덮은 사람, 그는 마치 구름 사이를 뚫고 나온 달처럼 세상을 비출 것이다.
- 법구경
세상은 다 견고하지 않고 물거품과 같고 연기와도 같느니라. - 묘법연화경 -
열매를 얻으려거든 씨를 뿌려라. 선을 심으면 복을 얻고 악을 심으면 재앙을 얻는다.
씨를 심지 않고는 열매를 얻지 못하나니 그 마음을 올바르게 가지면 복은 스스로 돌아올 것이다.
- 건의경 -
인색과 탐욕은 가난의 문이 되고 보시는 행복의 문이 된다. - 문수사리정률경 -
기쁜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모든 선행은 시들게 된다. - 입보리행론 -
연꽃은 진흙 속에 살면서도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듯이 보살은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의 일에 때묻지 않는다.
사방에서 흐르는 여러 강물도 바다에 들어가면 모두 짠맛이 되듯이
여러 가지 일을 통해 쌓은 보살의 선행도 중생의 깨달음에 회향하면 해탈의 한맛이 된다.
- 보적경 -
대인은 세상일에 빠지지 않아 자손, 재물, 토지를 바라지 않고
항상 계(戒)와 지혜와 도를 지키어 그릇된 부귀를 탐하지 않는다.
- 법구경 -
마땅히 공(空)에 들기를 공부하며 고요히 살면서 마음을 쉬어라.
그윽한 곳에 혼자 있기 즐겨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법을 관찰하라.
- 법구경 -
지혜 있는 사람은 욕심을 버려 한 가지 물건도 가지지 않고 스스로 자기를 깨끗이 하여모든 번뇌를 지혜로 돌이킨다. - 법구경 -
여래의 지혜는 없는 곳이 없다. 왜냐하면 한 중생도 여래의 지혜를 갖추지 않은 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체 중생들이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오직 스스로 피워올린 망상과
거꾸로 잘못알고 있는 생각과 '내 것'이라고 착각하는 집착 때문이다.
만약 망상만 여읜다면 일체의 지혜, 자연스런 지혜, 걸림없는 지혜가 곧 앞에 나타나게 된다.
- 화엄경 -
성내는 마음을 가라앉히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근심과 걱정이 없어진다.
성냄은 독의 근본, 그래서 성냄을 없애고 인욕을 실천하는 사람을 모든 성인은 칭찬한다.
-잡아함경-
잘 길들여진 코끼리는 아무리 무거운 짐을 질지라도 지치는 일이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잘 닦인 수행자는 모든 중생의 무거운 짐을 나를지라도 지치지 않는다.
-보적경-
계율을 지니는 이는 편안하여 언제나 몸의 고뇌 없게 하나니
밤에 누우면 편하고 아늑하며 깨어 있으면 언제나 즐겁다.
- 법구경 -
높기로는 도보다 높을 것이 없고 아름답기로는 덕보다 아름다운 것이 없다.
도덕이 있으면 비록 필부라도 궁색하지 않지만 도덕이 없으면 천하를 다스려도 원활하지 못하다.
-선림보훈-
사슴들은 항상 들을 의지하고 새들은 항상 허공을 의지하며
모든 법은 그 과보를 따라 돌아가고 진인은 열반으로 들어간다.
- 법구경 -
비록 작은 위안을 베풀었을지라도 그 보답은 매우 크나니
지혜는 조그만 보시에서 생겨나 능히 큰복을 받게 되리라.
- 법구경 -
해는 낮을 비추고 밤을 비추며 무기는 군사를 빛내고 선정은 도인을 빛낸다.
부처님께서는 이 천하에 출현하시어 모든 어둠을 비추시느니라.
- 법구경 -
적절하게 일하고 참을성 있게 노력하는 이는 재산을 모은다. - 숫타니파타 -
부지런히 정진하면 모든 일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니 너희들은 마땅히 정진하라.
마치 작은 물도 쉬지 않고 흐르면 큰 바위를 능히 뚫을 수 있는 것과 같으니라.
- 불유교경 -
이른바 지혜로운 사람이란 꼭 말을 잘해서가 아니다.
겁 없고 두려움 없는 선을 지키는 사람이니 그런 이를 지혜로운 사람이라 한다.
- 법구경 봉지품(奉持品) -
마땅히 공(空)에 들기를 공부하며 고요히 살면서 마음을 쉬어라.
그윽한 곳에 혼자 있기 즐겨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법을 관찰하라. - 법구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