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의 마음은 자비심이 근본이다.
자비심을 일으키면 한량없는 선행을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무엇이 모든 선행의 근본이냐고 물으면
자비심이라고 대답하라.
자비심은 진실해서 헛되지 않고,
선한 행은 진실한 생각에서 나온다.
그러니 진실한 생각은 곧 자비심이며
자비심은 부처님 마음이다.
- 열반경 -
많이 배운 사람을 가까이하라.
그리고 배운 것을 잊지 말라.
이것이 진정한 삶으로 가는 길이다.
배움이 적은 사람은 소처럼 늙어간다.
몸집은 불어나지만 지혜는 불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학식이 많고 진리의 가르침을 잘 지켜 지혜로우며
진리를 깨닫기에 노력하는 사람들을 가까이하라.
- 장로게경 -
남의 착한 일은 드러내 주고 허물은 숨겨주라.
남의 부끄러운 점은 감추어 주고 중요한 이야기는 발설하지 말라.
작은 은혜라도 반드시 갚을 것을 생각하고 자기를 원망 하더라도 항상 착한 마음을 가져라.
자기를 원망하는 자와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똑같이 괴로워하거든 먼저 원망하는 자를 구원하라.
- 우바새계경 -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쌓아 두지 못하면
고기없는 빈 못을 속절없이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어 간다.
또한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들 무슨 수가 있겠는가.
- 법구경 -
자비희사(慈悲喜捨)는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하여 주겠다는 마음인 자심 (慈-사랑자, 心-마음심) 과
모든 사람들의 괴로움을 덜어 주고자 하는 마음인 비심 (悲-슬플비, 心-마음심)과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함께 기뻐해 주는 마음인 희심(喜-기쁠희, 心-마음심)과
모든 사람들 에게 베푼 일에 대해 보답을 바라지 않고
남으로 부터 받은 피해도 모두 용서해주는 마음인 사심(捨-버릴사, 心-마음심) 등
네가지 사랑의 한량없는 마음인 사무량심 입니다,
- 법화경 -
진리를 아는 사람은 견해나 사상에 대해서 자만심을 갖지 않는다.
그는 또한 종교적 행위에도 끌려가지 않으며 마음의 어떤 유혹에도 끌려가지 않는다.
차별의 생각에서 벗어난 사람에게는 더이상 속박이 있을 수 없다.
지혜를 통해서 자유를 얻은 사람에게는 미망이나 착각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편견을 고집하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 충돌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간다.
- 숫타니파타 -
대인은 세상일에 빠지지 않아 자손, 재물, 토지를 바라지 않고 항상 계(戒)와 지혜와 도를 지키어
그릇된 부귀를 탐하지 않는다.
지혜 있는 사람은 욕심을 버려 한 가지 물건도 가지지 않고 스스로 자기를 깨끗이 하여
모든 번뇌를 지혜로 돌이킨다.
- 법구경 -
애욕은 마치 횃불을 잡고 바람을 마주하고 달리는 것과 같아서 반드시 손을 태울 염려가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탐욕으로 얽어매어 피안으로 건너가지 못하게 한다.
탐욕은 남도 해치고 자기 자신도 해친다.
- 법구경 -
삼 일 동안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이고 백 년 동안 탐한 물건은 하루아침에 티끌이 되고 만다.
- 초발심자경문 -
애욕은 착한 가르침을 태워버리는 불꽃과 같아서 모든 공덕을 없애버린다.
애욕은 얽어 묶는 밧줄과 같고 시퍼런 칼날과 같다.
애욕은 험한 가시덤불에 들어가는 것과 같고 성난 독사를 건드리는 것과 같으며 더러운 시궁창과 같은 것이다.
- 사분율 -
자신의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면 아무리 남이 칭찬해 준다 해도 그것은 부질없는 짓이 되고 만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면 아무리 남이 비난을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 장로게경 -
마음이 독한 태도 버리지 않고 욕심을 따라 뒤쫓아 다니면서 스스로 자기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는 법의(法依)에 알맞지 않다.
- 법구경 -
보살의 마음은 자비심이 근본이다.
자비심을 일으키면 한량없는 선행을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무엇이 모든 선행의 근본이냐고 물으면 자비심이라고 대답하라.
자비심은 진실해서 헛되지 않고, 선한 행은 진실한 생각에서 나온다.
그러니 진실한 생각은 곧 자비심이며,자비심은 부처님 마음이다.
- 열반경 -